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이른 새벽부터 비가 하늘에서 들어붓는듯이 오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다는 것은 정해진대로 진행 한다는 것이라 판단이 되면서도
황급히 손은 전화기로 " 권사님 가나요 비 올 줄 알고 정한 것이니 가요 "
길이 없는 빗속을 뚫고 약속 장소로 10분간 걸어가는동안에 푹 젖어버린 옷
와~ 리더가 추진력과 배짱이 대단하군~!
서울을 벗어나면서 장맛비느 구름을 만들어가며 연한 햇빛으로 희망을 갖게 되었다.
모두들 비가 않온다며 좋아서 차안에서 돌아가며 환성을
어디는 비가 오고 여기는 비가 오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대한민국 땅이 참 넓은 것이렸다.
100000원 가격인 검성동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