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 교회
유럽 바로크 건축에서 볼 수 있는 곡선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성전 안에서
아무리 양 옆을 둘러보아도 누구 하나 핸드폰을 꺼내 놓은 교인이 없다.
한800여명 되는것 같은데 폰의 진동조차 들리지 않네
모두 하나같이 성경책을 보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당연한 모습인데 신기하다.
온전히 주님께 이 한시간을 잘 드려야겠다는 아주 거룩하고 경견하고 품위와 품격이
휘감는 감동적인 예배이다.
이 모습을 간직하고파 용기를 내어 찍다가 철컥나는 소리에 어찌나 미안한지
그럴지라도 누구하나 나를 향해 쳐다보는 시선이 없고 오직 예배에 집중하고 있는 품격있는 성도들이다.
하나같이 훌륭한 이 모습은 어떻게 훈련이 되어진 것일까?
따로히 합숙훈련이라도 받는건 아닐테고~
천정에서 내려오는 스크린으로 가려지는 부준이 없어 건축의 미학이 깨어지지 않으며
성경책을 들고서 찬송을 부르는 광경이 은혜스럽다.
간간이도 폰을 들고 있는 성도가 있으련만 단 한사람도 보이지 않네
지금 세상에 성도들이 모두 성경책을 가지고 예배를 드린다
배워야할 참된교회속에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았다
9시30분 2부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