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70

낙오자

잘난 사람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 못난 대로 산다는 노래 가사가 들어맞다.미련한 사람은 자신의 그 미련함을 전혀 모르고 화합을 이루지 못하고상대를 탓하니 답답하기 그지없다.윗대가 만들어 낸 사회의 낙오자가 된 걸 누구를 탓해자신은 전혀 깨닫지 못하는 데윗물이 맑으면 자연적 아랫물이 맑을 수밖에 없고저축된 사랑이 없어 지출 할 사랑이 없다.일면에 사회가 만들어 낸 비극!후세를 위해서 보고 배울점이 많도록 선대들이 바르게 잘 살아야 한다. 남대문 시장에서 배가 어찌나 고픈지 버스를 타기 전에 배를 채워야겠다 싶어두리번 거리다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쪽문에 김밥이라고 써 있는 먹을만한곳을 발견 들어가니 두평정도 공간에 김밥외에 몇가지 메뉴가 있네콩나물 비빔밥 5000원이 눈에 들어와 ...많은 양의 밥..

느낌 2024.11.25

남자가

남자가 개인의 유익을 위해 잔머리를 굴렸군! 지 돈 안 쓰려고 (피 같은 돈)소액인데 체면 모면 하기 위해 소액에 몇 배에 달하는 애꿎은 공금이쓰임새 없이 새어 나간 날!머리가 이건 아닌데 하지만 웃긴다고 생각뿐조용한 걸 선호할 수밖에그러려고 말도 많았고 몇 시간 내에 독단의 웃기는 결정을 내리다.뭐 하는 거야, 이래에 없었던 짓을샌다 새 줄줄이 앞으로 얼마나 샐까?왕 쪼잔한 남자! 돈 쓸 때 가선 돈을 쓰는 거야비러먹게굴지말고, 남자가 뛰면 여자는 날지!그래서 돈 안 모아진당, 글쎄! 애매모호한 철학일까?돈은 잘 굴릴 때 돈에 돈이 붙어서 들어오는 법,  한데 예전부터 징그리 한 돈벌레를 눈앞에서 종종 으~~길을 가다가도 내 앞에서 바삐 지나가는 돈벌레를 오늘도 만나다.요즘 혐오스러운 돈벌레를 자주 만..

느낌 2024.11.03

늙음에 소리가 들린다.

방에 혼자 있건만 얼마 전서부터누가 있는 것처럼아무 뜻 없는 외마디 소리가 들리곤 한다.늙음의 소리야, 장기가 노화되어 그러는 자연현상인가?나는 아직 안 그런데남편이 이젠 늙었나 봐요. 늙은 티를 내네기도하는 것도 아니고혼자 있을 땐 방귀와 트림 외에는 소리 내지 마소, 전에는 안 그랬는데 웩, 욱, 웍... 외마디 소리혼자 있을 땐 통화 외에 소리내지 말기,이상해버스 안에서도 가끔 할아버님들은 뜻 없는 외마디 소리를 해요창피함과 예의가 없어지나 봐요.

느낌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