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교회
어제 몇몇 권사님들과 감리교회 카페에 갔다가 그 교회를 둘러보게 되었다. 마침 그 교회 친절하신 여 전도사님을 접하게 되어 방마다 이곳저곳을 소개해 주시네 아늑하고 규모 있으며 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문 앞에는 쿠션 좋은 긴 의자가 양쪽으로 두 개씩 놓여있고 바닥은 코팅이 잘 되어 미끄럼 방지 효과와 보기에도 좋은 윤이 반질반질, 개인 골방 기도실이 1에서 5까지 다섯 개의 방마다 전등을 켜는 순간 은은한 음악이 들린다. 또 감탄! 최첨단 시스템! 층마다 화장실이 끝쪽에 있으며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며 세련된 호텔에 온 것 같은 따스한 엄마품 같은 느낌이다. 인상적인 것은 방마다 문이 삐그시 닫혀 있는 반면에 유독 2층 본당 옆에 목양실 문은 누구든지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활짝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