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꽂지 2022. 9. 3. 22:18

한자리에 네 사람이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

그 중 한 사람이 세사람만을 이번에도 또 데리고 가니

남은 한 사람은 갑자기 같이 있던 사람들이 슬며시 사라지는 현실을 직감하며

기분 나쁜 생각이 밀려온다

사람은 영물이라 사태 파악이 되면서

아! 이것이 왕따구나

그 중 한사람이라도 같이 가요 하지 않으니

세 사람이 모두 똑같기도 하고

아님 선두자 하나 때문에 모두 같은 패거리로 인정 받을 수 있기도

따를 이끄는 그 사람은 그런 행동이 30 년 이나 지속 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다.

사람은 안 변하는구나

모두 자기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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