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빠랑 왔네 ㅎㅎ
빈자리에 앉을라 그러면 곧바로 고개를 저으며
아빠 손을 잡고 한참 걸어 들어와서는 앉았던 맨 앞자리를
고수하는 애기 성도
떼 한 번 부리지 않고 소리 없이 1 시간의 어른 예배를 마치는 모습이
신통방통 신기하다.
어렸을 적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애기가 차분해요"
예배가 끝나 목사님들이 단상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바로 의자 가에로 서서 목사님 한 분 한 분과 손을 잡고 인사하는
모습이 넘 귀엽고 귀한 광경이다.
이 녀석 장차 크게 될 인물이네!!
무엇이든지 잘 해낼 것 같잖아~`
그 다음 주일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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