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는 우리 교회 1층,
마음에서 마음으로 밀려오는 전송이 들어왔다.
하나님께서 너, 내게 인사도 안 하고 가냐고 그러심이...
평일 아무도 없는 본당에 들어와 습관처럼 전등 하나를 켜고
강대상 꽃을 살피며 물을 주고 떨어진 꽃을 주워 들고 돌아섰다.
이제부턴 하나님께 꼭 인사를 드리고
어제의 지은 죄를 하나님께 용서를 고하기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내가 한 죄가 크도다.
밝은 해에게 날에게 부끄러움이 느껴진다.
하나님은 날을 통해 지나가게 하심에 감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