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촛불이 그대로

꽂지 2023. 12. 19. 21:52

월요일 오전 12 시가 좀 못 된 시각에 깜짝 놀랄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게 웬일!!

강대상에 소등 됐어야 할 촛불이 하늘거리고 있네

밤새 켜 있었을 초 상태가 그래도 얼마 타지 않았으며 움푹 타 들어간 초들

세상에 초가 쓰러져서 불이라도 나면 어떨 뻔했어

그리고 내가 안 와 봤더라면 계속 언제까지~~

어쩐지 몹시 추운데도 불구하고 서둘러 교회 가게 되더니만...

깜빡이의 사고

잘 끄고 가시더니 단 한 번의 실수의 깜빡이가 없었어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 교회 문 닫고 가시는 관리인이 본당을 다시 한번 꼭 한 번 둘러보아야 하는데

안일한 마음은 금물이건만

 

구 성전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네

여름엔 에어컨에 선풍기가 밤새 다음날 낮까지 돌아갔던 일이 빈번

전기세도 폭등이지만 과열 화재 위험도 있는데

꼼꼼한 살핌 점검이 부족이다.

시작과 준비와 마침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대 교체  (0) 2023.12.22
와~ 그만 스톱  (1) 2023.12.21
크리스마스 천국!  (0) 2023.12.07
친교  (1) 2023.12.06
먹을 꺼 풍성  (1)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