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베란다

시클라멘 꽃 피다

꽂지 2024. 3. 22. 22:35

 

우리 집에 오래 묵은둥이 시클라멘

요 자리에서 사계절을 맞이하다가

요맘 때면 실한 꽃을 보여 준다.

여름에는 덥다고 구근으로 편히 잔다.

 

몇 년을 분갈이도 안 해 주었는데

오히려 이녀석에게 더 편안했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우리집베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테노린차 사랑초 꽃  (0) 2024.05.14
공작 선인장 왕 꽃  (0) 2024.04.30
다시 피고 있는 호접꽃  (0) 2024.03.13
화분들이 와글와글  (0) 2024.02.25
부러진 꽃대  (0)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