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
막 끓여 오신 듯한 따근한 그릇의 온기와 감동이 받은 손에 찡하게 전해진다.
오늘 많이 피곤하신 날인데 버스를 타고 집까지 가지고 오셨다.
어제 밖에서 먹은 점심이 심하게 탈이 나서 밤새 못 자고 교회를 갔지
병원에 입원하지 않는 한 교회는 가며 식구들 아침밥은 꼭 챙기는 강한 정신력이
내 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지가 없이 돌아간다.
체온이 37.5도뿐이 안됐것만 온몸이 전쟁판, 세균이 들어온 거야
노로 바이러스인가?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맛이 없는데
권사님으로부터 온 전복죽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조금 먹었다.
감사하네! 얼른 이 은혜를 몇 배로 드려야겠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