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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꽂지 2024. 11. 5. 22:53

 

영역을 파고들었던 치사한 세력들이 잊혀지지 않고

이따금씩 떠오르곤 하여 맘이 불편해지곤 한다.

선풍기를 잔뜩 싫은 수레 등장

공간을 비목적으로 달라는 소리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말인지 알만하고

그날 내가 없었더라면 구색이 맞지 않을뿐더러

비좁고 늘 애물덩어리로 어떡할 뻔했게

홀로 힘에 부쳐 몸이 떨리었지

그러다 보니 강해지고 세지 않음은 빼앗기기 십상

쉬운 것이 하나도 거저 되는 것이 없다.

 

 

타당치 않은 곳에 하나님의 이름을 인용하고 있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