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낙오자

꽂지 2024. 11. 25. 23:43

 

잘난 사람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 못난 대로 산다는 노래 가사가 들어맞다.

미련한 사람은 자신의 그 미련함을 전혀 모르고 화합을 이루지 못하고

상대를 탓하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윗대가 만들어 낸 사회의 낙오자가 된 걸 누구를 탓해

자신은 전혀 깨닫지 못하는 데

윗물이 맑으면 자연적 아랫물이 맑을 수밖에 없고

저축된 사랑이 없어 지출 할 사랑이 없다.

일면에 사회가 만들어 낸 비극!

후세를 위해서 보고 배울점이 많도록 선대들이 바르게 잘 살아야 한다.

 

남대문 시장에서 배가 어찌나 고픈지 버스를 타기 전에 배를 채워야겠다 싶어

두리번 거리다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쪽문에 김밥이라고 써 있는 먹을만한

곳을 발견 들어가니 두평정도 공간에 김밥외에 몇가지 메뉴가 있네

콩나물 비빔밥 5000원이 눈에 들어와 ...

많은 양의 밥에 콩나물 수북히 그 위에 계란 후라이에 양념간장

국물에 얼가리 김치, 단무지가 나왔다.

이렇게 주시고 5000원이면 주인장님이 남는 게 있을까 싶다.

벽에 계좌번호가 붙어 있네 이거다 슬쩍 7000원을 송금하는 거야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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