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사랑

에스더 1장

꽂지 2012. 7. 3. 17:29

 

1. 이 일은 아하수에로왕 때에 된 것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 구스까지 일

 

백 이심칠도를 치리하는 왕이라 2.당시에 아하수에로왕이 수산궁에서 즉위

 

하고 3.위에 있은지 삼년에 그 모든 방백과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

 

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도의 귀족과 방백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4.왕이 여

 

러날 곧 일백 팔십일 동안에 그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

 

타내니라 5.이 날이 다하매 왕이 또 도성 수산 대소 인민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일 동안 잔치를  베풀6.백색, 녹색, 청색 위장을 자색 가는 베줄

 

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을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7.금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식양이 각기 다르고 

 

왕의 풍부한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8.마시는 것도 규모가 있어 사람으로 억

 

지로 하지 않게 하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하여 각 사람으로 마

 

대로 하게 함이더라.  9.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부녀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10. 제 칠일에 왕이 주흉이 일어나서 어진 내시 므후만과 비

 

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하여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12.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

 

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 붙는듯하더라.13. 왕이 사례를 이는 박

 

사들에게 묻되  왕이 규례와 법률을 아는 자에게 묻는 전례가 있는데 14.때에

 

 왕에게 가까이하여 왕의 기색을 살피며 나라 첫 자리에 앉은 자는 바사와 메

 

의 일곱 방백 곧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

 

와 므무간이라 ) 15. 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아하수에로 왕명을 좇지

 

니하니 규례대로 하면 어떻게 처치할꼬 16.므무간이 왕과 방백 앞에서대답

 

여 가로되 왕후 와스디가 왕에게만  잘못할뿐 아니라 아하수에로황의 각도

 

백과 뭇 백성에게도 잘못 하였나이다17.아하수에로왕이 명하여 왕후 와스디

 

를 청하여도 오지 아니하였다 하는 왕후의 행위의 소문이 모든 부녀에게 전파

 

되면 저희도  남편을 멸시할 것인즉 18.오늘이라도바사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의 행위를 듣고 왕의 모든 방백에게 그렇게 말하리니 멸시와 분노가 많이

 

일어나리이다 19.왕이 만일 선히 여기실찐대 와스디로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

 

하세 하는 조서를 내리도 바사와 메대의 법률 중에 기록하여 번역함이 없게 하

 

고 그 왕후의 위를 저보다 나은사람에게 주소서20.왕의 조서가 이 광대한 전

 

에 반포되면 귀천을 무론하고 모든 부녀가 그 남편을 존경하리이다 21.왕과 

 

백들이 그 말을 선히 여긴지라 왕이 므무간의 말대로 행하여22.각 도 각 백성이

 

 문자와 방언대로 모든 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남편으로 그 집을 주관하게

 

하고 자기 만족의 방언대로 말하게 하라 하였더라.


2009 2 10

'말씀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더 3장  (0) 2012.07.03
에스더 2장  (0) 2012.07.03
창세기 3장  (0) 2012.07.03
창세기 2장  (0) 2012.07.03
마태복음 3장  (0)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