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나,만들기

산길을 가다가 소박한 가을을 만나게 됐지요

꽂지 2012. 7. 14. 17:38

 

2011 10 10

 

 

산길을 가다가 소박한 가을을 만났지요

 봄에 나서 지금껏 시련을 겪어온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잎사귀가

붉은 가을을 맞이 하며 제 할일을 다 하고 있네요. 

 

 

 

 

숲속에 그분이 만드신 한폭의 아담한 정원이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하신 따라할 수 없는 최상의 꽃꽂이에 흠뻑 빠져 봅니다

 

 

 

가을색으로 가기 전~

 저기 안쪽에 잠시 있을 오렌지 핑크빛이 눈에 들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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