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0
산길을 가다가 소박한 가을을 만났지요
봄에 나서 지금껏 시련을 겪어온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잎사귀가
붉은 가을을 맞이 하며 제 할일을 다 하고 있네요.
숲속에 그분이 만드신 한폭의 아담한 정원이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하신 따라할 수 없는 최상의 꽃꽂이에 흠뻑 빠져 봅니다
가을색으로 가기 전~
저기 안쪽에 잠시 있을 오렌지 핑크빛이 눈에 들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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