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 먹는 아침상

꽂지 2013. 1. 16. 09:42

 

 

 

 

 

식구들이 모두 출근하고 텔레비젼 앞에서 한가로이 혼자 먹는 아침상

메추리알 소고기 장조림이 근사해 보여서 찍어 보았다.

어제 요, 메추리알을 까느라 시간이 꽤나 많이 걸렸었다.

세상에 나온지 시간이 얼마되지 않은 싱싱한 알이라서 그런지

 잘 까지지않아 손가락에 힘을 주고 까다보면 껍질에 메추리알 고기가 붙어나가기 일쑤

메추리알 노른자가 보이게 되면 끓일때에 장조림 국물이 맑지않고 탁해지기에

떨어질려고 하는 메추리알 고기를 꾹꾹 눌러가며 조심을 거듭하며 깠던, 이얘

요리과정이 복잡한 것에 비해 먹을 때는 한입에 냉큼냉큼 맛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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