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개꽃 시

꽂지 2012. 6. 23. 10:26


 
 ♡안개꽃♡
 
혼자서는
웃는 것도 부끄러운
한 점 안개꽃
 
한데 어우러져야
비로서 빛이 되고
소리가 되는가
 
장미나 카네이션을
조용히 받쳐 주는
기쁨의 별 무더기
 
남을 위하여
자신의 목마름은
숨길 줄도 아는
하얀 겸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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