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베란다

옥시리스

꽂지 2015. 11. 12. 16:57

 

 

 

 

 

 

 

 

 

 

 

 

야생화 "옥시리스"

 

교회 관리 집사님이 키우시는 중에 화분에 아무것도 없이

싹 죽고 화분만 덩그러니 남은 작은 화분 하나를 얼근 데려왔지요..

빈 화분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이라

잘 보살피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끝에

드디어 바라는대로 기적같이 소생이 되어서는

잔잔한 꽃을 얼마나 많이 피우는지 이렇게 이쁜 짓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집은 꽃병원~!

 

 그 집사님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 드렸더니

이쁘다며 무척좋아하시네여~^^

가져 가실래요'하였더니 나한테 오면 또 죽는다며 사양을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풍성하게 키워서 봄에 다시 드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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