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옥시리스"
교회 관리 집사님이 키우시는 중에 화분에 아무것도 없이
싹 죽고 화분만 덩그러니 남은 작은 화분 하나를 얼근 데려왔지요..
빈 화분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이라
잘 보살피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끝에
드디어 바라는대로 기적같이 소생이 되어서는
잔잔한 꽃을 얼마나 많이 피우는지 이렇게 이쁜 짓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집은 꽃병원~!
그 집사님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 드렸더니
이쁘다며 무척좋아하시네여~^^
가져 가실래요'하였더니 나한테 오면 또 죽는다며 사양을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풍성하게 키워서 봄에 다시 드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