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색이면서 그레이와 레드의 만남에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색의 조화로운 미학에 눈이 황홀하다.
그 속에서 꽃담 황토색 또한 빛을 발하네
버스 창 밖의 풍경 또한 싱그럽고 멋짐!!
"여기는 중구"
나는 종로구 생~~ 顯(나타날 현, 높을현), 舜(순임금 순, 무궁화 순)
아버지께서 이름을 매우 빛나게 지어 주셨구나!!
나타나고, 높고, 광명하고, 총명하고, 지혜있고, 라는 뜻이 담긴 이름
부모님의 뜻 깊은 은혜스런 부분으로 늦은 나이에도
문득 갑자기 뭉클하게 느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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