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사랑

아가 4장

꽂지 2012. 7. 3. 17:52

1.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

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눈 무리 염소 같구나  2.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네 입술은 홍색실 같고 네 입은 어여

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4.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방대 곧 일천 방패,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

 5.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

나.6.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

으로 가리라.7.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

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

에서 내려다보아라  9.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마음을 빼앗았

구나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

앗았구나 10.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11.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나의 누이, 나

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13.네게서나

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14.나도

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양목과 몰약과 침향과 무든 귀한

품이요1 5.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

르는 시내로구나. 16.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

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

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200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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