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구역일기

꽂지 2012. 6. 21. 14:23

 

        구역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상쾌했다.

         

        교회 다니신지 꽤 됐지만 구역예배는 오늘 처음이라는 老부부집사님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

        처음, 첫번째. 첫열매, 기호1번, 첫단추, 1등, 이들 낱말 속에는 보석과 같은 아주 

        귀하고 값진 뜻이  들어 있는게 분명하다.

 

         마음을 정돈 하고 예배를 잘 인도하려 신경을 썼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기도랑 준비를 하는건데 ...

         평소에 경건훈련을 쌓었어야 했다

 

         생각은 떠오르지만 내가 나를 복종시키는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나와 나와의 끝없는 영적싸움 

         아름답고자하는 싸움도 있고, 추한 싸움도 하는 두  인격체가 내 속 에있다. 

         이것을 잘 다스릴줄 아는 사람만이 사회에서 공동체에서

         이길수 있겠지(승리)  


200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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