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맥이 빠져있는 상태
어제밤 11시가 다되서 집에 들어왔다.
밖에 있으니까 참 시간은 잘 가더라고
마음에 화가 들어 있어서인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생전 처음으로 이른
시각에 아주 조용히 컴퓨터앞에 앉았다.
지금 시간이 새볔 5시 30분을 지나고 있다.
내속에 강한 결단의 움직임이 시작 됐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될것인지 또렸한 계획이 물밀듯이 착착
떠오르는데, 얽히 섥히 가지고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 일들을 지금
생각처럼 쉽게 벗어 버릴수 있을까 ?
이러구 저러구 논쟁을 겪어야 할텐데
. 또 한번의 움직임을.그동안 15년이나 지났는데, 이디가면 지금만
못하겠나싶다.
긍극적으로 보자면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다.
사랑이 비어있다 생각되어 사랑을 이디가서 채우려고 한다.
미성숙 하다고 비판에 대상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나이고 나 자신을 끔찍히 사랑하니까
기도원 가기도 여의치 않고 집에서 빼먹지 말고 기도하자
지금부터 그일들과 관계 돠는 시간은 모두 올스톱
2006 6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