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

꽂지 2012. 6. 21. 14:34

 

 

        어젯밤 늦게 부자가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며칠 있으면 군에 입영할  아들과

        정을 쌓았나보다.

 

        아들애가  라면을 끓일때  꼭 파와 계란을 넣고 끓이니까 /  보기도 맛있어 보이고

        맛있었는지  남훈이가 끓이는 라면이 맛있다고  하니까 /  아빠 4일동안 계속 라면

        끓여 주겠다고  했다나 / 

 

        그소리 듣고  아빠 감동하여  아침에 얘기하는 그얼굴이

        잔잔한 미소로 가득하다 

 

         입대 할려면 4일 남았나 / 더되지 5일날 가니까

         근대 이녀석이 왜 4일간 지아빠 라면 끓여 주겠다고 했을까 ?

 

        어제 까지만해도 입대 하는일로 마음이 심난뻑쩍 ---  @@  했는데  받아들이고

        쳬념 해야지 어쩌겠어 /  애가 그만큼 컸다는 것이고 / 

        내나라 국민 으로서 한가지 국방의 의무를 시행하는건데

 

        그래도 아들이 하나니까 / 다행이지

 

        다행이 아니지 / 해병대인데 /  아들로 인해 엄마 기도 열심히 하게 시키니 효자야 /

 

2006 5 30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대로  (0) 2012.06.21
스트레스  (0) 2012.06.21
굿바이  (0) 2012.06.21
딩그르르~~~  (0) 2012.06.21
외출  (0)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