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사랑

욥기 7장 8=21

꽂지 2012. 7. 14. 16:53

8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10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겟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11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12 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13 혹시 내가 말하기를 내 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때에

 

14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래시고 이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15 이러므로 내 마음에 숨이 막히기를 원하오니 뼈보다도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항상 살기를 원치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

 

17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아까

 

20 사람을 감찰하시는 자여 내가 범죄하였은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21 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하여 버리지 아니 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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