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지름 길
의학공부를 하는 한 미국의 여대생이 있었다.
대학 3학년 때 우연히 마약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피곤할 때 마다 마약을 복용하곤 했는데
나중엔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인턴 과정,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서 의사로
일하멸서도 매일 마약을 복용했다.
그것을 복용하지 않으면 환자를 진료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린 것이다.
나중에 그 사실이 직장 동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할 수 없이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마약을 살 수 없는
가난뱅이가 되어버리자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로 마약을 끊어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했지만 허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비오는 날 저녁에 자살을 결심하고
비를 잔뜩 맞으면서 뚝 옆의 저수지로 나아갔다.
뚝 위에 올라서서 여태껏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는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오! 하나님,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나를 구해 주시옵소서 비를 맞으면서 아주 간절하게
뜨겁게 기도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리위가 뜨거워지면서
전신에 그 뜨거움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누군가가
양 손으로 거두어 가는 느낌을 받았다.
순간 그녀는 날듯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살할려는 마음을 돌이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그 후로 깨끗이 마약을 끊어버렸고
지금은 마약과 알콜 중독으로 삶을 포기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한다.
옛것을 완전히 벗어 버리는 일은 내 의지로 할 수 없고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만이 가능하다.
그 도우심을 얻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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