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데이

꽂지 2012. 11. 9. 20:41

 

 

 

 

 어쩌다,중심을 잃었다.

 남이 할땐 정죄로 보이고

 내가 할땐 그렇치 않은 허물과는 관계 없다는 착각으로

 하나님과 어긋되는 죄를 저질음

 마음속에 품었던 것이 순간 튀어나온다더니

 술도 않먹고

 하지 말어야 할 말을 쏟아냈으니

 이제부터 입단속을 철저히

 

 불편해도 묵묵히 참아내고

 거시기 한 사람을

 거시기 하다고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지 말고,

 나나 바르게 사는게 백번 맞지,

 

 하나님 저는 한동안 착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근데 내 속에 덜 착한 것이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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