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베란다

오브코니아

꽂지 2013. 4. 17. 19:52

 

 < 앵초과 식물 >

 겨우내 거이 흙만 덩그러니 있던 화분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꽃이 수북하게 피어 요즘 나를 해맑게 바라보고 있는 꽃. 

여름이 올라고 기온이 오르면 약해져 휴면 상태에 들어가곤 하여 이렇게 예쁜 사랑스런 꽃이라는걸 모르게 되고만다.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은 죽었으니 버려" 하는 말을 곧잘 듣는 오브코니아다.

모든게 마음이 드는지 작년보다 훨씬 많이 피었음~ 나는 예민한 너를 아주 잘 안단다^^``

함부로 만지는 것도 싫어해 다른 화분에 옮겨 심을 수도 없으며 잎사귀가 피부에 닿게되면 심한 가여움증을 유발시키는

증세가 생겨 아무나 키우지 못하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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