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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10년 빨리 늙는다.

꽂지 2024. 11. 5. 23:39

 

"피부 10년 빨리 늙는다?"...노화 앞당기는 최악의 식품 8

정희은2024. 11. 5. 13:38
 
노화 유발 음식...지금 당장 끊어야하는 이유

 

 

 

거울 속 모습이 유난히 늙어 보인다면 날씨보다는 '식단'이 원인일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들이 체중 증가를 넘어 피부와 건강을 노화시키고 있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찬바람이 불면서 건조해진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그런데 거울 속 모습이 유난히 늙어 보인다면 날씨보다는 '식단'이 원인일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들이 체중 증가를 넘어 피부와 건강을 노화시키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당장 줄여야 할 최악의 음식 8가지를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네이처(Health Nature)의 자료를 토대로 소개한다.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료=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음료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당분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단백질에 달라붙어 '당화산물(AGEs)'을 형성해

주름과 피부 처짐을 유발하며 염증을 촉진해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고,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럴 때는 당분 섭취를 줄이고, 자연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는 포함된 당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부분적으로 수소화된 기름이나 마가린, 튀김, 베이커리

제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지방이다.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발해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트랜스지방을 섭취하기 보단,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등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에는 건강에 해로운 보존제와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가공육에는 아질산염과 질산염 같은 보존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염증을

유발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높은 나트륨 함량은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신선한 고기를 선택하고 가공육 섭취를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조리 시에는 굽기,

튀김보다는 건강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코올= 적당한 알코올은 괜찮지만, 과도한 섭취는 피부 노화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알코올은 신체를 탈수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주름을 유발한다. 또, 장기적인

음주는 간 기능을 손상시켜 체내 독소 배출 능력을 떨어뜨려 조기 노화를 초래할 수

있다.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하루 한 잔 이하로 제한하고, 충분한 물을 마셔 알코올의

탈수 효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 탄수화물= 흰 빵, 케이크, 시리얼 등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빠르게 올려

염증을 촉진하고 피부 건강을 해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피부가 푸석해지고 노화 징후가 더 쉽게 나타난다. 정제된 곡물 대신 통곡물을

선택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튀긴 음식= 감자튀김, 치킨 등 튀긴 음식은 대표적인 노화 촉진 음식이다. 고온에서

조리되는 과정에서 당화산물(AGEs)이 생성되어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튀김 대신 굽기, 찌기, 스팀 요리와 같은 건강한 조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염장식품= 김치, 절임류, 염장 생선 등 소금이 많이 들어간 식품은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킨다. 심지어 염분 때문에 피부를 건조하게 해 주름까지

만든다.

염장식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생선을 선택하며, 소금 대신 허브와 향신료로

맛을 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 사카린 등의 인공 감미료는 논란이 많은 성분으로, 일부

감미료는 세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 성분으로 분해될 수 있다. 또 인슐린

반응을 유발해 대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인공 감미료 사용을 줄이고,

자연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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