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람과 의아

꽂지 2012. 7. 2. 14:36

 

지나가는 낯선 아줌마가 웃음을 띄며 말을 건넨다

어-!

 아가씬 줄 알았는데 아줌마네

 

 그리고 한 3분을 더 갔을까...

 

   근데 이번엔 남자의

엇-!  소리가

  아가씬 줄  알았는데 아줌씨네 

옆를 돌아보니 부동산 아저씨

 

사람들이 놀래게 됨이  나의 책임이 너무도 크다

얼굴과 마음이 같이 늙어가지 않으니 어쩜 좋아

 

200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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