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척 아름...

꽂지 2012. 7. 3. 12:46

낮에 길을 막 지나가는데 한 여인이

" 무척 아름다워요" 얼떨결의 정신으로 "감사합니다" 하며 가볌게 목례를 하고

버스를 탔는데 집에서 덜깬 잠이 다 깨는듯 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무수히 들었뎐 언어

뭐가 이쁘고 아름다운건지 나는 전혀 인정하지 못할 일이지만

들을때마다 기분은 상쾌,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요

  

  "very beautiful woman"

 

200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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