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느낌

꽂지 2012. 7. 3. 12:25

2008 1 28

 

1/21)

사람들이 나뻐도 너무 악하고 나쁜것 같다

입장을 바꿔서 그 분이 내집 식구라 생각을 한다면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지독한 이기주의에다 시샘까지 하늘을 찌른다

내가 이렇게라도 쓰지 않는다면 가슴이 너무 답답해 지나치기 힘들어

일단은 순종을 해보아야 하는 자세는 전혀 없고

한사람을 나쁘게 하다 못해 터무니 없이 연계 추궁까지 몰아 부치는 반란으로 막을 내린다.

 

싫은 본인들은 잠자코 가만히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오건만

그사람은 왜 매번 찌푸린 얼굴에 늘 선두에서 부정이다

자기들은 순종 못하니 다른사람도 순종을 행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저지른 죄를 어떻게 다 받으려고

그건 마귀짓인데, 새끼까지 치고 있는 듯 하다.

아름답고 보기 좋은 행동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휴 -- 주님 !! 아시나요.

 

 

(1/22)

은*님께서 많이 기다리시고 계신가보다

"미팅 날짜를 잡아 전화 주세요" 하시는데

내가 바뻐져버려 바로 말씀을 못드림이 죄송 송구

미팅을 해도 두번은 하고도 남었을 지나간 시간들.. 미적미적 대다가 결국엔 해를 넘겼네

구정 지나면 게으름 피우지 말고 바로 연락을 드려야겠다

 

 

(2/1))

"넘볼걸 넘보라'

누구는 그자리에서 묵사발되고 누구에게는 믿음직스런 제자 둬서 든든하겠네 

이런걸 보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거나...

시샘 사탄이 또 출동를 했거나 둘 중 하나

마귀는 누가 잘되는 꼴을 못 보거든

내 속에서도 질투의 화신을 발견될때가 있는데

그것을 뽑아 버리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로 했다. 끙끙~  

내가 니 남편을 넘봤냐,  니 가진 재산을 넘봤냐

"넘 봤다라는 말을 그런데다 쓰는게 아니야"

그런 소리 할려면 당장 내집에서 나가.!

 

 

(2/3)

간 밤 꿈에 

김 위에 쌀밥 그 위에 새 노리개가 선명히

노리개를 여지껏 한번도 접해 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요셉아저씨 __

 

 

(2/4)

이게 뭘까 ?  한참 들여다보니 위산이 잔뜩 묻어있는 것이다

얼마나 속을 바글바글 끓였으면 변이 하얀색으로 나온단 말인가?

내가 의사가 아니라도 맘 고통이 많이 심했었다는것이 가히 짐작이 간다 

서로 한번이라도 더 하겠다고 달려드는 사람과, 먼저 첫번째로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한데 휩쓸리어 영과 육이 다 망가지겠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어 스트래스로 생겨난 몸 안에 독기운이 돌아다니지도 머물지도 않게 다

배설케 하시니 참 감사하다.

이게 아닌데..!

어쩌다 이럴게까지 됐지

 

           -  pm -

 

낮에 길을 막 지나가는데 한 여인이

" 무척 아름다워요" 얼떨결의 정신으로 "감사합니다" 하며 가볌게 목례를 하고

버스를 탔는데 집에서 덜깬 잠이 다 깨는듯 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숱하게 들었뎐 언어

뭐가 이쁘고 아름다운건지 나는 전혀 인정하지 못할 일이지만

들을때마다 기분 상쾌,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평생 감사할일  

  "very beautiful woman"

  

 

(2/10)

소변색이 웬지 붉은 것만 같해

연휴 끝나기가 무섭게 어제 10만원 가까이 주고 피 검사랑 소변검사를 하고 왔는데

오늘 생리가 ㅎ~

  

 

(2/13)

검사 결과가 아주 좋다

갑상선,당뇨, 이것 저것 아무데도 걸리지 않고

피도 소변도 염증기도 없고 맑고 깨끗하다고 한다

의사님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ㅋㅋ

조금만 참으시지 급하셨네.

주변에 하도 아픈사람이 많다보니 혹시나 하고 예민했던 것이다

덕분에 약1년간은 맘 편안히 쭈욱~

갑자기 몸에 날개라도 돋힌듯

 

 

(3/2)

낱낱이 기록해놓고 꺼내보고 묵상하고 또 다시 집어 넣었다가

다시 꺼내보고 묵상하는 것은 나인데..

글쎄 일기장이라는게 그런게 아닐까 ?  혹시 이야기속에 인물이 나 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단계 성숙해져있는 내모습을 느끼기도 하고 반성도 하며 그당시 

극도의 감정의 스트래스를 혼자 조용히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하는 일기의 장점을

별로 나쁘다 생각하지 않는다

성장통을 나홀로 아니지 나와 하나님을 생각해가며 강하게 이겨내는 몸부림이다

너무 화가 날때는 기도도 되지 않는다. 몇시간이 지나야할 수 있다

 

 

 

 

 

(3/14)

옳지 않은 사람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도

받아 드려야 된다는 깨닫음이 든다

잠시 그동안도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인정

나는 철저한 바리세인이었던 것이다

 

 

(3/18)

임플란트 준비 공사 시작

약1시간의 걸친 수술후 백이십칠만원선 수납

아직 뿌리를 박지 않은 상태인데 상당한 가격이라 생각이 든다

 

(3/19)

애를 낳고서도 이렇게 붓지 않았는데 얼굴이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엄청 붓었다

선풍기 아줌마가 되버려 누굴 만날수가 없네 

오늘은 어떤 작품을 가리켜 주실지 궁금해서 도저히 집에 못있겠다

용기를 내어 넓적한 마스크를 쓰고 꽃꽂이 수업에 임함

안왔더라면 큰것을 지나칠뻔 하지 않았는가

 

 

 

(3/22)

수술후 4일째 이젠 얼굴에 멍이 커져가네

내일 성가대 못쓰는게 아닌지 몰라

괴물 얼굴이다

 

 

(3/25)

다른 통장에서 지출이 나가게되는 카드 한장 입수,

수입원이 늘었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을 수가 !1ㅎ~ 빵빠래를 울려주세요

딸아이가 하는말 " 야 엄마 대단, 아빠 어떻게 카드를 넘길 수가 있어"

"닌엄마가 난데없이 꼬시는데 넘어갔지"

미리 계획 했던건데 

 

 

(4/1)

사람은 어떤 위치에 사람일지라도

선한 사람이든 거친 사람이든 반드시 누군가를 이용하며 살아가게 된다 

 

 

 (4/7)

장미 손질시 양옆 잎사귀 가지를 두개 남기어 꽂기

 

 

(4/11)

미팅

말이 많으면 실수가 있게 되는데 내가 말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솔직하며 성격이 급하다 보니 항상

이야기의 본론이 먼저 나오게 되다보니 좀 자극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버리게 되어

약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나

 

 

(4/118)

사랑이 없으면 질투가 일어나지 않음을 느낀다

마음에 아무런 미동도 생기지 아니하네

그리고 사랑은 하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그만큼 멀고 식어진다

 

 

(11/3)

딱 지말대로 그지 같은놈

좋은 것을 늘 삐딱하게뿐이 볼줄 모르는 마귀 같은놈

얄미운 정도도 극치, 쓰네 써

휴~~ 맥박이 정상에서 이탈!

 

(11/5)

때가 되었나보다 홀가분해질 때가

사람은 모두가 누구나가 다 첫 때와 다르게 온전하지 않고 석연치 않은 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을 느낀다

적당한 거리유지가 필요하거나 부딪혀 싫다고 하거나

내 속에 있는 영은 그런 것에 접하게 되면 싫어한다

사실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이기도

내가 나 된것은 주님의 뜻인데 불평보다도 오히려 감사해야겠지

그외로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주셨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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