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은행의 효능
[탈모와 흰머리를 막아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고민거리도 없다. 탈모는 두피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두피의 혈관도 노화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다. 은행잎은 혈액순환뿐 아니라 혈관벽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모근까지 충분히 영양이 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폐결핵과 천식에 좋아요]
은행은 폐와 관련된 병에 약효가 뛰어나고, 폐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은행잎이나 햇순을 1회분 5~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5일이상 마시면 기침이 멎고,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 4~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4~5일 정도 마시면 가래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갱년기에 목에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은행에 은행 양의 20배 되는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사라진다
[현기증이 싹~ 사라져요]
현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현기증이 나기도 한다.
은행잎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현기증을 없앤다. 실제로 스트레스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심한 현기증에 시달렸던 사람이 은행잎주를 한번에 25ml씩 하루에 두번 마셨더니, 마신 지 한달도 채
안되어 현기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된 적도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될 수 있어요>
<동의보감>에 보면, 은행을 많이 먹으면
배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은행에는 ‘청산배당체’라는 맹독성 물질이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기를 해치고 중독 되는 경우가 있다.
심하면 중추신경을 자극해 마비를 일으키고,
혈액 중의 산화 환원작용을 막아 순간적으로 죽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은행의 독은 불에 익히면 독성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옛말에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 평소 조금씩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
어른의 경우 한번에 20알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은행에 중독 되었을 때는 사향 1푼(0.375g)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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