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운동, 어학, 취미생활등 자기계발 계획 중에서도 유독 피부관리를 꼼꼼하게 챙긴다. 나이를 한 살씩 먹으면서 거울을 볼때마다 피부 나이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점점 피부탄력이 저하돼 눈가 주름이 늘어나고 얼굴이 처지는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게 되면 세월을 실감하게 된다.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관리를, 어떻게 할까.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콜라겐이 남게 되고 세포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처지게 된다. 도 표정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반복적으로 접히는 부위에 섬유화가 진행되 진한 주름이 생기게 된다.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요인을 알아보면 먼저 자외선 노출을 생각할 수 있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외선에 의해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이 끊어지거나 변형된다. 또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변성을 일으켜 탄력을 저하시키고 피부 혈관을 늘어지게 해 주름 생성을 가속화시킨다. 피부 탄력은 피부의 유분과 수분과도 관계가 깊기 띠문에 피부에 부분이 적을수록 탄력도 줄어든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피지 분비량이 많지 않고 대기 중 습도가 낮아 피부 수분도다 떨어져 탈락과 재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건조한 피부로 인해 주름이 나타나기 쉽다. 급격한 체중 감량도 피부 탄력 감소와 주름 증가의 원인이 된다.체중을 감량하면서 부족해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로 인해 기족 콜라겐이 빠른 속도로 노화되고 생성속도는 늦어져서 탄력 감소가 가속되는 것이다.
탄력 저하와 주름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습관은 기미등 색소 문제와 마찬가지로 자외선 타잔과 충분한 보습 관리가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과단한 노출이 예상될 경우 반드시 2~3시간마다 다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세안해서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보습케어는 세안 후 불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로 해주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급속하게 건조해지는데 이런 상태를 오래도록 방치하면 주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조할 틈을 주지 않은 것이 상책이다. 건성 피부의 경우 지성 피부에 비해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에 손상이 많이 가지 때문에 조금 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피부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팩은 주 1~2회 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팩 제거시 자극이 업는 그림 타입이 보든 피부에 무난하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팩으로는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 알로에 세라마이드, 비타민 E등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피부에 좋은 식생활 습관
비타민C와 E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막아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콜라켄과 연골 형성에 사용되기 때문에 하루 1000mg 이상 잘기간 복용할 경우 피부 탄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와 E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스트레스나 자외선 노출로 인해 쌓인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며 주근깨, 기미 등을 예방해 주는 미백 기능도 있다. 비타민C는 감귤류, 토마토, 딸기와 신선한 녹색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E는 현미, 참깨, 콩, 해바라기 씨를 먹으면 보충할 수 있다. 물론 간편한 비타민제들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콜라겐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닭의 날개, 닭발, 쇠꼬리, 우족, 도가니, 돼지껍데기, 족발 등을 들 수 있다. 닭의 날개나 닭발로 만든 요리는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쇠꼬리, 도가니는 근육과 관절의 탄력 증지과 노화 예방에도 좋다.
체중 감량시 탄력 저하를 가속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열량을 줄이고 운동을 늘리는 방식으로 체충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하나의 과일이나 음식을 먹으면서 하는 방법은 탄력 저하를 유발하기 쉽다. <동안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