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꽃사랑

꽂지 2012. 6.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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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 랑
 
 
"세상에 있는꽃은 몇가지일까?"
그대는
 한사람이면 족한데!
꽃사랑은 영 그렇지 않은걸'''
 
꽃가계를 지나가는
 내눈은 설레임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어떤 꽃이 있을까?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참새가 방앗간을 본듯
 
그시간만큼은
모든 아픔이 멈춰지고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한
꽃의 아름다운 향기에
흠뻑 빠져 버린다.
 
어디까지가 전부
기도의 전부
 
절절한
 나의 꽃사랑은 불치의 병
 
2006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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