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봄이 아닌...

꽂지 2012. 6. 25. 17:23

  

    봄이 와서 좋아 했는데...

     나의 봄이 아닌

     다른 사람의 봄이었나보다..!

     설레임도 잠시

 

     가시같은 매서운 바람이

     내 몸을

     미는듯 옮기려한다.

     시샘 추위에

     맞서서 이길 자?? 

     요셉,,아벨...

          .

          .                  

     버리고 또 버려서

     가벼워진 몸을

     봄바람에 실어 몸을 맡긴채

     날으는거야

 

 2007 3 14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수희의 *봄은 온다*  (0) 2012.06.25
적당한 거리 유지가 최선  (0) 2012.06.25
느낌  (0) 2012.06.25
이해인의 시 *엽서*  (0) 2012.06.25
기분 좋은 사람  (0)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