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와서 좋아 했는데...
나의 봄이 아닌
다른 사람의 봄이었나보다..!
설레임도 잠시
가시같은 매서운 바람이
내 몸을
미는듯 옮기려한다.
시샘 추위에
맞서서 이길 자??
요셉,,아벨...
.
.
버리고 또 버려서
가벼워진 몸을
봄바람에 실어 몸을 맡긴채
날으는거야
200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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