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두 공사중

꽂지 2012. 7. 12. 11:08

 

그냥 교회만 다닐 때는 그사람이 참 좋아만 보였는데

뭔가의 일을 맡아 여러 사람들 속에서 봉사와 사역을 하다보면

각자의 성품이 쏙쏙 드러나게 되는데 그로인해 서로의 벽이 생기기도 점점 벽들이 늘어나기도 하며

세상에서 없는 상식밖의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나는 모르지만 상대방이 나를 볼때 나 역시 어느 한구석, 거리감 있는 구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언제나 나는 바른이로 생각하며 그를 정죄 하게 되는 죄를 짓기도 하지요  

주님의 말씀안에서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낮은 곳에 있으며 마음을 같이하기 위해 힘써 나가는

평화의 공사를 하고 있는 과정인 우리는, 너와 나 모두 다들 공사중입니다.

 

201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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