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베란다 234

골드세피아

꽃이 진 자리에 빨간 열매의 흔적을 남겨 주어 계속 눈길이 가는 중~~ 꼭 이어링 달은 것 같네 외래어 말고 정다운 우리 한글말을 쓰자 이어링 말고 "귀걸이" 발걸이, 목걸이, 알수록 뜻이 아름답고 정겨운 우리말 한국어 햇님이 들어와 찍은 사진은 색감이 더 곱다 세수라도 시키고 찍을 걸 먼지 먼지봐~~ 놀랍게도 새 촉이 돋아나더니 순식간에 위를 향해 뻗어 자라다가 잎사귀를 만든 것을 보니 이만큼이 정점인가 보다. 녀석~~ 신나게 올라가길래 어디까지 클까 궁금 했지^^~ 4 년 전 꺾꽂이로 아주 작았던 아이가 어른이 되었다. 와 ~~ 무지기로 길다. 키다리 식물이 되었네 ㅎㅎ 화분 아래로 뿌리가 나왔다 눌려서 아팠겠네!! 그래서 조금 큰 화분으로 이사 작업을 하고 찰칵~~ 와아 식물원을 방불케 하네 ^^*..

우리집베란다 2022.10.05

실란 꽃

어 ~ 눈이 깜짝 놀라는 순간~~ 뭐가 불편한지 자꾸 수가 줄면서 가는 잎이 말라가길래 2 개였던 실란 화분이 줄어서 한 개의 화분에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 주었지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워낙 몇가닥이 안 되니 ^^ 한데 분갈이 한 지 일주일 만에 꽃을 피워 주니 고맙다는 생각이 이따 만큼이다!! 작년에도 꽃을 못 보았는데 그동한 실란에게 적당한 흙과 화분 자리가 마땅치 아니었던 것이었다. 밑둥이에서 하얀 꽃 몽이가 조랑조랑 올라오고 있다 음 ~ 대성공!!

우리집베란다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