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떤날 ...
누군가 나를 위해
사랑의 기운을 넣어주나보다
힘들었던 일이 가벼워지고
힘들었던 사람에게도
먼저 미소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걸
깨진 콘크리트 사이로
이름모를 홀로 핀
아주 작은 꽃
하늘도 구름도
땅위에있는 모든것
돌멩이도 지나가는
사람들속에
어떤 아이도
보행이 불편한 할머니도
모두
예쁘네!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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