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8
조금 전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
몇초 사이로 아저씨하고 불렀지만 1654라는 번호판의 숫자만 보이고 사라진 택시
경찰서에 가서 조회를 해 보니 앞 글자를 모르기 때문에 몇 백개의 택시가 등장
무리-- 포기
신용 카드는 전화로 분실 신고를 냈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보통 덜렁이가 아니다
대충 살려고 작정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더이상 믿을 수가 없네
이제 이런 일 좀 그만 저질렀으면 하는 경각의 마음을 갖어 보자..!1
오늘이 무슨날?
"정 들었던 것과 갑자기 이별 하게 된 이 아픔을 아시나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나에게서 무작정 떠나는 것은 싫어요...!
* 허탄해 하는 내가 아니되 보였는지 경찰께서 순찰 나가는 중에 집까지 태워다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오늘 처음 경찰차를 타 본 견해로 안에서 차 문을 열 수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죄인이 그 차를 탔을 경우애는 마음데로 내리지 못하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