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갑을 놓고 내렸어

꽂지 2012. 6. 30. 19:41

2007 8 28

 

조금 전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

몇초 사이로 아저씨하고 불렀지만 1654라는 번호판의 숫자만 보이고 사라진 택시

경찰서에 가서 조회를 해 보니 앞 글자를 모르기 때문에 몇 백개의 택시가 등장

무리-- 포기

신용 카드는 전화로 분실 신고를 냈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보통 덜렁이가 아니다

대충 살려고 작정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더이상 믿을 수가 없네

이제 이런 일 좀 그만 저질렀으면 하는 경각의 마음을 갖어 보자..!1

 

오늘이 무슨날?

"정 들었던 것과 갑자기 이별 하게 된 이 아픔을 아시나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나에게서 무작정 떠나는 것은 싫어요...!

 

 

   * 허탄해 하는 내가 아니되 보였는지 경찰께서 순찰 나가는 중에  집까지  태워다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오늘 처음 경찰차를 타 본 견해로 안에서 차 문을 열 수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죄인이 그 차를 탔을 경우애는 마음데로 내리지 못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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