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날의 기도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지만 몸이 아프니 마음도 따라 아프네요 아프다 아프다 아무리 호소해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은 그 아픔 알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당연하니 이해 해야지 하면서도 왜 이리 서운한 걸까요 오래 숨겨 둔 눈물마저 나오려 하는 이 순간 나는 애써 웃으며 하늘의 별.. 하나님께 2012.06.25
이해인의 시 *엽서* 사랑한다는 말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드릴게요.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풍에 물 들어 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 우표없이 부칠테니 알아서 가져 가실래요 서먹했던 이.. 오늘 2012.06.25
바보가 되기도~~ 소중한..( 。)..사람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사랑 해야될♡。사람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좋아 하고픈○。사람이 있어 집니다. 설래임에 행복을 느끼며...! 바보가 되기도 하고,작아 지기도 하는지 도무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주님......))어떻게 해야 하나요? 말없이 물끄러미 바라 봐.. 무지개 2012.06.25
기분 좋은 사람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의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습니다 어설픈 외.. 오늘 2012.06.25
평온한 밤 오늘은 모짜르트 음악을 들으며 잠들고 싶습니다. 몰래 숨어 들어온 감기 기운 같은 영원에의 그리움 을 휘감고 고요함을 실컷 맛들이고 싶습니다. 당신 아닌 그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음을 뉘우치며 당 신 안에 평온히 쉬고 싶습니다. 2007 2 13 무지개 2012.06.25
시 (리임원) 편 지 당신은 받으셨나요. 우편으로 보낸 나의 봄을. 아지랑이는 차곡 차곡 개어 넣고 햇빛은 깊숙이 가둬넣었습니다. 봄날 우리 둘이 꿈을 모으던 강변의 땅을 그대로 수용했어요. 당신이 신성한 아침에 날렸던 비둘기도 함께 보내 드립니다. 당신은 겨울의 한끝에서 지금 봄을 잊고 있.. 오늘 2012.06.25
유럽4 2007 1 9 오스트리아 빈 공항 헝가리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우리나라 행주산성의 역사와 닮았다고 한다) -헝가리 대통령 궁- 슬로바키아 마트 토스코 체코 프라하의 스테인드글라스 백화점( 스와로브스키도 있다.) 유럽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