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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

"미리 전화해 줘서 고마워"라고 속으로 말했다 표현을 했더라면 듣는 이가 좋아했을 텐데 마음을 감췄다 빛을 보지 못한 마음이는 아무 쓸모 없이 버려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슥 날아갔다. 시계를 보며 슬슬 저녁밥을 준비해 볼까 중에 저녁밥은 휴가라니 왜 이렇게 좋담 가끔 이런 일이 있을 땐 넘 확 좋다. 카테고리에 무지개로 정했잖아 밥만 먹고 오기를 고대하며

무지개 2020.11.10

독감 예방 주사

코로나 위험도 있고 하여 오늘 난생처음으로 독감 예방주사라는 것을 맞았네 맞기 전에 조사 내용들이 겁이나 도루 물리고 안맞겠다고 취소할까 하는 생각에 여러 번 망설였지만 에이 맞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젠 할 수 없이 맞는 거야 나를 다독거리고 맞았는데 20 분간 앉아 있다 가라길래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구나 하며 20 분이라는 시간을 채우는 중에 머리만 아주 약간 이상 끼가 있는데 걸어 다니다 보면 느끼지 못할 정도 오늘 큰 일 했음~~ 비용은 37000 원

오늘 2020.11.02

가을 달님이

달님이~ 점점 폰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서 높고 높은 달을 가까이서 보는 것 보다 더 잘 찍어 낸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두뇌를 천재적인 수준으로 만드셨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세요 ^^*기뻐하시리라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감사를 기다리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편안한 밤을 맞이하게 되는 일은 저절로가 아니랍니다. 잠자기 전에 잠시 감사합니다 기도의 인사를 드려요. 낮에는 코스모스가 햇님 같이 주위를 아름답고도 환하게 비추어 주고 있다.

무지개 2020.11.01

모과차 담금

모과가 단단하여 자르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간신히 담어냈다. 수고 많이 했어^^~ 1 년치 먹을 건강차 담그느라 수고 많이 했네요 ㅎ~ 모과가 항상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요 때 담거놓지 않으면 1 년 내내 구하기 어렵더라고요 뚝딱 하는 성격이라 ㎎ ㎏ 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그냥 모과 1개에 유기농 설탕 1 컵씩이면 되겠지 싶어 대중하여 버무리고 맨 위에 곰팡이 방지를 위해 설탕을 덮었다.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은 모과차 먹고 건강해질 생각을 하니 든든해요. 설탕에 의해 모과의 수분이 빠져 담금질 되어 벌써 아래로 내려갔군~~ 모과 향이 어쩜 시원 상큼하다.

무지개 2020.10.23

감정일기 1

사람을 믿지 말고 하나님만을 믿으라는 말씀이 떠오른 날~` 쭉 괜찮다고 여겼었는데 오늘 보니 아님에 대한 실망이 느껴지네 실수였던 간에 사고를 냈으면 말하기 전에 거기에 대해 마땅히 변상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냥 뻔으로 지나간다. 그럼 애꿎은 금전적인 피해가 고스란히 책임자가 당하게 되고 몇 천원도 아니고 몇만 원 가는 물품을 그런 판단이 어떻게 나와 완전 배짱적인 사고방식 남의 것에 손해를 끼쳐 놓고 변상할 생각이 아예 없는 그 용기도 대단하다 요리조리 말도 안 되는 말로 늘어놓지만 누가 듣던지 이해가 안 되는 말

오늘 2020.10.19

신입 식물 세네시오 아이비

키우던 식물을 주거니 받거니 새롭고 재미있네 오래 키워 좀 지루했던 식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주니 꼭 필요 하셨던 것 같아 좋았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식물을 답례로 받게 된다 좋은 관계 이렇게 사는 맛이 담뿍 느껴짐 ~세네시오 아이비~ 일반 아이비와 다르다 잎이 윤기 반질거리며 촉감이 매끈하고 세모 모양을 하고 있다 이웃집에서 키워 보라며 잘라 주셔 오늘부터 우리 집 신입 식물 하나 늘어났다.

우리집베란다 2020.10.18

오늘 갔던데

인천 게양 방면 대규모 다육이 화원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예쁜 화분도 무지 많은 이 곳 눈이 부실 지경, 참새가 방앗간에 온 기분이다. 눈길이 멈추게 예쁜 화분은 값이 나가서 편하게 데려오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주부들은 쓰임새에 비해 턱 없이 비싼 물건은 일단 멈춤이다. 안 그런 주부들도 있겠지만~~.... 틈틈이 화분 사러 다니는 행복한 여인들~~

오늘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