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72

골드세피아

꽃이 진 자리에 빨간 열매의 흔적을 남겨 주어 계속 눈길이 가는 중~~ 꼭 이어링 달은 것 같네 외래어 말고 정다운 우리 한글말을 쓰자 이어링 말고 "귀걸이" 발걸이, 목걸이, 알수록 뜻이 아름답고 정겨운 우리말 한국어 햇님이 들어와 찍은 사진은 색감이 더 곱다 세수라도 시키고 찍을 걸 먼지 먼지봐~~ 놀랍게도 새 촉이 돋아나더니 순식간에 위를 향해 뻗어 자라다가 잎사귀를 만든 것을 보니 이만큼이 정점인가 보다. 녀석~~ 신나게 올라가길래 어디까지 클까 궁금 했지^^~ 4 년 전 꺾꽂이로 아주 작았던 아이가 어른이 되었다. 와 ~~ 무지기로 길다. 키다리 식물이 되었네 ㅎㅎ 화분 아래로 뿌리가 나왔다 눌려서 아팠겠네!! 그래서 조금 큰 화분으로 이사 작업을 하고 찰칵~~ 와아 식물원을 방불케 하네 ^^*..

우리집베란다 2022.10.05

가을비 코스모스

폰 카메라 화질에 감탄!! 빗물에 샤워 중인 코스모스가 더 영롱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중~~ 바람에 가는 줄기가 부러질 것 같건만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몸을 휘청 거리며 바람을 맞지만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세찬 바람에도 굿굿한 코스모스 약한 것 같지만 자연과 잘 화합하고 참아내는 우리네 인생도 이와 같아야겠다. 우리나라 토종 꽃, 주먹 맨드라미

무지개 2022.10.03

실란 꽃

어 ~ 눈이 깜짝 놀라는 순간~~ 뭐가 불편한지 자꾸 수가 줄면서 가는 잎이 말라가길래 2 개였던 실란 화분이 줄어서 한 개의 화분에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 주었지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워낙 몇가닥이 안 되니 ^^ 한데 분갈이 한 지 일주일 만에 꽃을 피워 주니 고맙다는 생각이 이따 만큼이다!! 작년에도 꽃을 못 보았는데 그동한 실란에게 적당한 흙과 화분 자리가 마땅치 아니었던 것이었다. 밑둥이에서 하얀 꽃 몽이가 조랑조랑 올라오고 있다 음 ~ 대성공!!

우리집베란다 2022.10.01

서오릉에 가을

김 권사님과 근처 음식점에서 차려주는 점심 잘 먹고 서오릉 안에서 한 바퀴를 돌으니 만보가 족히 되었다. 오늘 운동을 잘해서 오늘밤 잠 잘 오겠다 하시네 가고 또 가도 사계절 운동 코스로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서오릉이 가까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가!!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밥도 잘 먹고 어제 보다는 오늘이 훨씬 나아졌다. 병원에서 수액 맞은 흔적도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데 이~ 아직 멍 자국이 섬짓이다. 특별히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마음이 차분하고 잔잔해졌어 고마우신 감사하신 나의 하나님을 매일 뵙도록 명심하겠습니다. 맑고 높아 보이는 가을 하늘도 바라보고 움직이고 있는 구름이 생명이 살아 있는 것처럼 신기 명기 똑바로 서 있는 나무야 멋지게 자랐구나^^~ 땅 바닥에 칡넝쿨 잎들이 햇빛과..

오늘 2022.09.20

예쁘

예전의 아들애의 말로 엄마, 예쁜 사람은 이쁘다 이쁘다 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 성격도 좋고 못생긴 사람은 못생겼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 성격이 더러워 했던 말에 깊은 공감이 갔었지. 같은 물을 담은 두 개의 컵에 한 개의 컵에는 밉다 하고 다른 한 개의 컵에는 예쁘다고 한 실험 결과로 예쁘다는 말을 들은 컵의 물은 더 맛있고 영양소도 생겼다는 결과물을 볼 때 신비하고 놀라운 반응이다.

오늘 2022.09.19

고상한 여인

빼어난 미모에 정적인 얼굴 표정과 행동,전체적인 우아함에 극찬을 거기다 항상 독창적인 세련된 고상한 패션에 매료 되는데 특히 깨끗한 하얀 원피스는 그녀만의 어울릴만한 옷이었다 다른 사람이 그런 원피스를 입었더라면 아마 초라해 보이거나 밋밋 그 정도였을텐데 무엇을 입어도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외모에 찬사를 표함 명품여인이다. 공손한 인사법이 아주 보기 좋다. 오늘 백화점에 갔더니 매장에 눈처럼 하얀 원피스가 쪼르륵 걸려있네 따라서를 금방 만들어내는군! 곧 저 의상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는 예상했던 대로~~

오늘 2022.09.18

흔적

코로나는 음성, 아님 뭘까? 몸살, 독감, 새집 증후군, 스트레스 복합적 반응에 걸렸다. 저혈압인 사람이 열나고 혈압과 맥박이 터질 듯이 높았다 그래서 말초혈관이 터진 자국이란다. 편히 쉬시면 없어집니다" 하시네 "피검사와 소변 검사도 아무 이상 없는데요" 의사님도 잘 모르는 것 같음이 느껴진다 순전히 스트레스가 나를 넘어뜨리다. 건강체질인데 취약한 부분이 맘 깐깐한 완벽주의자가 배경과 환경이 동 떨어진 상태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보니 이런 일이 몸아 그동안 애 많이 썼어 고초로 인해 더 강건한 몸이 되겠지~~ 내 몸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애쓰지도 말고 조금은 소홀히 하며 편히 살도록 맘이 편해야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게 되어 몸이 따라서 좋아진다. 사람들을 덜 ..

오늘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