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54

아, 지겸

언제부턴가 이런 종류의 영상을 이틀에 한 번꼴로 보내시는 분이 계신다 처음엔 영상의 맞게 답글을 보냈지 그러다 자주 되풀이되니 짜증도 나고 지겹게 느껴지면서 안 보게 되데 이런 동영상 보내지 마시라는 말은 차마 못 하고 싫어함을 느끼시라고 더러 답글을 올리지 않았다 그랬더니 하루에 세 번을 보내신다. 답글을 안보 내니 보낼 때까지 보내시나 보아 이런 사람의 심리는 어떤 것인지 인터넷에 찾아보기까지 하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다 결국 사촌 여동생에게 이런 상황을 말하니 언니 말만 들어도 지겨워" 한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데? 78 세" 그럼 치매네 성가대도 하시는데" 그래도 치매든가 외롭던가" 아냐 활달하신 분인데 외롭긴" 언니 5초 이상 되는 영상 보내면 실례야" 처음 카톡이라는 것이 나왔을 때는 신기하여 ..

오늘 2022.11.01

까다로운 거야

내가 까다로운 건지 그가 남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거슬리는 마음이 있다. 감을 달라고 하지도 않아 것만 본인이 주겠다고 말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감을 가지고 왔다네 이런 경우를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시끄럽게 들린다. 내가 꼭 감을 달라고 한 것처럼 하는 말이라 시끄러운 소리, 나의 경우라면 감 좀 가져왔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사람들을 내면 외면을 다 다르게 만드실 수 있을까?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도 똑같은 사람이 없잖아 오! 하나님 놀라워요! 하나님은 천문학적인 천재!! 그리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이해의 폭의 넓이 값이 안돼요

오늘 2022.10.26

피아노 독주회

합장 역 토마토 홀에서~~ * 체기가 있는지 혈압이 없는 사람이 혈압도 있고 열감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밤을 새웠다. 어제 김 권사님이 식사를 어찌나 빨리 드시는지 따라 맞추다 보니 속이 거북한 감이 있긴 했지 몸이 왜 이러지 월요일, 두 여인들과 샤브 집 가서 점심 먹고는 또 집에 와서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를 떨었고 어제는 김 권사님과 아구 집 가서 주꾸미 먹은일 수요일인 오늘부터 몸이 만진창 사람들과 밀접 접촉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왔을까!! 밤에 잠을 한 잠도 못 자니 내 몸이 난리가 났다 몸이 뻐근, 손에서 열감이 나 재보니 38 점 몇 어지럽기도 하고 두통으로 쿡쿡 찔러대고 구역감도 있으니 뇌 검사 해봐야 하는 거 아냐 오늘 일정이 많은데 다 치를 수 있을까? 망설임이 있다. 겁도 나고 밖에서 ..

오늘 2022.10.20

서오릉에 가을

김 권사님과 근처 음식점에서 차려주는 점심 잘 먹고 서오릉 안에서 한 바퀴를 돌으니 만보가 족히 되었다. 오늘 운동을 잘해서 오늘밤 잠 잘 오겠다 하시네 가고 또 가도 사계절 운동 코스로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서오릉이 가까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가!!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밥도 잘 먹고 어제 보다는 오늘이 훨씬 나아졌다. 병원에서 수액 맞은 흔적도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데 이~ 아직 멍 자국이 섬짓이다. 특별히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마음이 차분하고 잔잔해졌어 고마우신 감사하신 나의 하나님을 매일 뵙도록 명심하겠습니다. 맑고 높아 보이는 가을 하늘도 바라보고 움직이고 있는 구름이 생명이 살아 있는 것처럼 신기 명기 똑바로 서 있는 나무야 멋지게 자랐구나^^~ 땅 바닥에 칡넝쿨 잎들이 햇빛과..

오늘 2022.09.20

예쁘

예전의 아들애의 말로 엄마, 예쁜 사람은 이쁘다 이쁘다 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 성격도 좋고 못생긴 사람은 못생겼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 성격이 더러워 했던 말에 깊은 공감이 갔었지. 같은 물을 담은 두 개의 컵에 한 개의 컵에는 밉다 하고 다른 한 개의 컵에는 예쁘다고 한 실험 결과로 예쁘다는 말을 들은 컵의 물은 더 맛있고 영양소도 생겼다는 결과물을 볼 때 신비하고 놀라운 반응이다.

오늘 2022.09.19

고상한 여인

빼어난 미모에 정적인 얼굴 표정과 행동,전체적인 우아함에 극찬을 거기다 항상 독창적인 세련된 고상한 패션에 매료 되는데 특히 깨끗한 하얀 원피스는 그녀만의 어울릴만한 옷이었다 다른 사람이 그런 원피스를 입었더라면 아마 초라해 보이거나 밋밋 그 정도였을텐데 무엇을 입어도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외모에 찬사를 표함 명품여인이다. 공손한 인사법이 아주 보기 좋다. 오늘 백화점에 갔더니 매장에 눈처럼 하얀 원피스가 쪼르륵 걸려있네 따라서를 금방 만들어내는군! 곧 저 의상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는 예상했던 대로~~

오늘 2022.09.18

흔적

코로나는 음성, 아님 뭘까? 몸살, 독감, 새집 증후군, 스트레스 복합적 반응에 걸렸다. 저혈압인 사람이 열나고 혈압과 맥박이 터질 듯이 높았다 그래서 말초혈관이 터진 자국이란다. 편히 쉬시면 없어집니다" 하시네 "피검사와 소변 검사도 아무 이상 없는데요" 의사님도 잘 모르는 것 같음이 느껴진다 순전히 스트레스가 나를 넘어뜨리다. 건강체질인데 취약한 부분이 맘 깐깐한 완벽주의자가 배경과 환경이 동 떨어진 상태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보니 이런 일이 몸아 그동안 애 많이 썼어 고초로 인해 더 강건한 몸이 되겠지~~ 내 몸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애쓰지도 말고 조금은 소홀히 하며 편히 살도록 맘이 편해야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게 되어 몸이 따라서 좋아진다. 사람들을 덜 ..

오늘 2022.09.16

한자리에 네 사람이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 그 중 한 사람이 세사람만을 이번에도 또 데리고 가니 남은 한 사람은 갑자기 같이 있던 사람들이 슬며시 사라지는 현실을 직감하며 기분 나쁜 생각이 밀려온다 사람은 영물이라 사태 파악이 되면서 아! 이것이 왕따구나 그 중 한사람이라도 같이 가요 하지 않으니 세 사람이 모두 똑같기도 하고 아님 선두자 하나 때문에 모두 같은 패거리로 인정 받을 수 있기도 따를 이끄는 그 사람은 그런 행동이 30 년 이나 지속 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다. 사람은 안 변하는구나 모두 자기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산다.

오늘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