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의 연가(이해인의 시) 능소화 연가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엎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나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 오늘 2012.06.29
My 세월이 몸을 지나갔는데..! 마음은 가져가지 못했다. 어렸을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으면서 어리 하게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원래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로 되신 걸로만 알았다 20대가 된 때에는 그 상태로 머물러 있는 줄로만 알았다. 않늙을 줄로만 알았었지! 마음의 준비가 영 되지 않.. 오늘 2012.06.29
누군가 나를 위해 어 떤날 ... 누군가 나를 위해 사랑의 기운을 넣어주나보다 힘들었던 일이 가벼워지고 힘들었던 사람에게도 먼저 미소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걸 깨진 콘크리트 사이로 이름모를 홀로 핀 아주 작은 꽃 하늘도 구름도 땅위에있는 모든것 돌멩이도 지나가는 사람들속에 어떤 .. 오늘 2012.06.29
이해인의 시 자목련 아가雅歌 사랑에 빠지고 나니 자꾸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 . 하늘도 나의 것 땅도 나의 것 기쁨은 나의 것 슬픔도 나의 것 당신을 알고 부터 나의 것 아닌 것은 하나도 없네요. 2007 5 7 오늘 2012.06.28
느낌 2007 4 28~ 5/!) 2007년 5월1일은 오늘 단 하루밖에 없는 감동적인 날이다 그런데 똑같은 날이 되풀이 되고 있는냥 무심하게 지나치게 된다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하루 해 지기 전에 먼저 용서를 청할 수 있는 겸손한 믿음의 용기를 주소서 날마다 사과는 회개다 진심으로 뉘우치는 행위가 아.. 오늘 2012.06.28
죄는 거룩해야 보인다 죄는 거룩해야 보인다. 죄는 어둡고, 거룩함은 빛이기에 어두우면 죄가 드러나지 않지만 밝아지면 드러난다. 예수님이 죽을만큼 억울한일이 없었는데 헤롯왕이나 바로왕의 예수님을 향한 박해는 계속되었던 것처럼 그 박해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왜그럴까? 어두움은 빛을 싫어하.. 오늘 2012.06.27
살면서 배우는 삶 (좋은글) 살면서 배우는 삶의 의미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 오늘 2012.06.27
홍수희의 *봄은 온다* 봄은 온다 봄은 온다 서러워 마라 겨울은 봄을 위하여 있는 것 잿빛으로 젖어있던 야윈 나뭇가지 사이로 수줍게 피어나는 따순 햇살을 보아 봄은 우리들 마음 안에 있는 것 불러주지 않으면 오지 않는 것이야 사랑은 저절로 자라지 않는 것 인내하며 가꾸어야 꽃이 되는 것이야 차디차게 .. 오늘 2012.06.25
적당한 거리 유지가 최선 나는 끓임없이 모든 것들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를 썼다. 그것이 사물이던 생물이던간에 그래서 많은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그래서 많은 것들을 잃어 버렸다. 그것이 없었더라면 많은 피해를 받을 것이고, 또 많은 것을 얻었을테지, 결국, 종국에 가서는, 그 무게가 아무.. 오늘 2012.06.25
내 봄이 아닌... 봄이 와서 좋아 했는데... 나의 봄이 아닌 다른 사람의 봄이었나보다..! 설레임도 잠시 가시같은 매서운 바람이 내 몸을 미는듯 옮기려한다. 시샘 추위에 맞서서 이길 자?? 요셉,,아벨... . . 버리고 또 버려서 가벼워진 몸을 봄바람에 실어 몸을 맡긴채 날으는거야 2007 3 14 오늘 2012.06.25